Mobile Market Trend2011.09.16 18:19

SK 텔리콤의 자체 어플리케이션 마켓인 "티스토어"가 오픈 2주년이 되었다고 합니다.

애플사의 앱 스토어와 구글의 안드로이드마켓에 맞서 티스토어는 기존 폐쇄적인 방식(선정된 몇몇의 컨텐츠 공급업체만을 모바일 인터넷 페이지에 올릴수 있게 하고, 제대로된 수익배분을 하지않던 방식)에서 탈피하여 스마트폰의 확산 및 컨텐츠의 파워를 실감하며 완전한 개방을 통한 새로운 모바일 생태계를 만들겠다는 각오를 다지게 되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다양한 제도도 만들었는데요.
우수한 개발자 발굴과 육성을 위해 컨텐츠 검증 및 등록 수수료 무료화, 투명하고 신속한 정산 시스템 구축, 검증기간 단축, 모바일 광고를 통한 신규 수익 모델 제공 등 개발자 친화적 환경 조성에 힘썼습니다.

또한, 결제관련 사고나 컨텐츠 불법복제에 대한 걱정없이 앱을 개발할 수 있도록 우수한 보안성을 가진 결제모듈과 불법 복제 방지를 위한 소스도 개발자들에게 무료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수익성 구조 역시 개발자들에게 유리합니다.
결제액 기준이 아닌 청구액 기준으로 하여 매월 정해진 날짜에 판매 수익을 배분하는 투명하고 신속한 정산 시스템을 마련했습니다.

티스토어는 오픈이후 총 12회의 업그레이드를 통해 다양한 결제나 할인 수단을 제공함으로써 앱을 구매하는 고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티스토어는 오픈 2년만에 가입자 920만명, 누적판매 3억 2천만건, 등록 컨텐츠 17만 개를 보유하는 앱 마켓으로 성장했으며, SK텔레콤 스마트폰 이용고객의 85%,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이용고객의 95%가 티스토어에 가입되어있습니다.

월 거래액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오픈 첫달에는 358만원에 불과했던 것이 작년 12월에는 일 거래액 1억, 월 거래액 30억을 돌파하고, 지난 8월에는 일 거래액 2억 5천만원, 월 거래액 70억을 기록했다고 합니다.

티스토어는 안드로이드 마켓이나 앱스토어보다는 사실상 국내 소비자들 입맛에 맞는 앱을 다량으로 보유하고 있기에 이러한 성공이 가능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올 10월에는 세계 진출을 위해 SK 플랫폼(가칭)을 출범하게 될 예정이며, 국내 뿐만 아니라 세계에서도 당당히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시장에서의 선두주자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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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유니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