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한국 라면 탄생 50주년이라고 합니다. 한국인 1명이 1년에 72개를 먹는다는 라면은 제2의 주식이라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하지만 여전히 라면에 대해 부정적 시각이 많습니다.

이영돈 PD'먹거리 X파일' 제작진은 라면이 정말 몸에 좋지 않은 음식인지, 몸에 좋지 않다고 하면서도 왜 계속 라면을 먹게 되는지에 대해 채널A 개국 2주년을 맞아 4,488시간이라는 오랜 시간을 들여 특집 라면을 말하다를 제작했는데요. 그럼 1집중 분석 라면에 나온 핵산계 조미료에 대해 알아볼까요?






라면의 맛을 좌우하는 분말스프에는 보통 MSG가 들어있다고 생각하지만, 현재 시판 중인 제품들을 조사한 결과 MSG는 들어있지 않았는데요. 그럼에도 라면을 계속 먹고 싶도록 만드는 힘은 스프에 들어있는 '핵산계 조미료' 때문이었습니다. 프로그램에서는 핵산계 조미료를 빼면 어떤 맛인지 실험에 나섰는데요.




 

 



사진을 보시면 이영돈 PD가 직접 핵산조미료만 뺀 분말스프로 라면을 끓이고 맛을 봤습니다. ‘희한한 맛이 나고 수돗물 맛까지 난다고 표현했는데요. 그리고 남아있는 라면에 시중의 라면 1봉지에 들어있는 양과 같은 핵산계 조미료 0.2g만 넣자, 일반 시중의 라면맛과 같아지는 마법과 같은 일이 일어났습니다.

 

이 마법의 가루 핵산계 조미료는 어떻게 만들어질까요?

 


 


 


타피오카 전분을 가수분해해 얻은 당에 미생물을 넣어 발효시킵니다. 그렇게 되면 이노신과 구아신이라는 성분을 얻게 되는데, 여기에 인산염을 넣어 결정화시키면 바로 핵산계 조미료 화학명으로는 [5’-리보뉴클레오티드이나트륨]이 만들어집니다.

이 성분은 라면 원재료표시에 표기되어 있을까요? 실제 라면 포장지에는 대부분 향미증진제로 표시하거나 다른 첨가물 표시에 함께 포함된 따로 표기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미량으로도 육류에서 느낄 수 있는 감칠맛을 낼 수 있고 MSG와 함께 사용하면 맛의 상승효과가 극대화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여기서 문제점은 바로, 이 핵산계 조미료 부작용에 대해 증명된 연구결과가 전혀 없다는 것 입니다.






MSG를 첨가하지 않는다는 말로 소비자를 안심시켰지만, 몸에 해로운지 확인조차 안 된 다른 성분으로 바꿔버린 라면 회사들인데요. 아직 밝혀진 것이 없으니 절대 라면을 먹으면 안 된다고 말하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우리가 무엇을 먹는지는 정확히 알고 먹는 태도가 필요할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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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쵸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