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은 이제 우리나라에서도 음주 문화의 한 부분으로 자리 잡고 있는데요. 오늘은 저번 주에 이어 와인을 더욱더 즐기기 위한, 때와 장소에 맞는 와인 선택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와인 선물 고르는 법?!

와인은 다양한 음식과 어울리게 해서 즐기시는 것도 아주 좋은 방법입니다마는 와인을 즐기려는 상황에 맞게 와인을 선택해서 원활한 대화를 이끌어가는 것도 매우 중요합니다. 와인은 스토리텔링이 가능한 와인들이 많이 있으므로 참고하여 와인을 선택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할 때


1. 일 바치알레(IL Baciale)

이탈리아 피에몬테 지방의 방언으로 바치알레(baciale)중매쟁이”, “입맞춤이라는 뜻이 있는데요. 이 와인은 사랑을 이루게 하는 와인으로 널리 알려졌습니다.

포도품종 중에서 가장 여성스러운 포도품종 바르베라와 피노느와 품종과 남성스러운 포도품종 까베르네쏘비뇽과 메를로를 혼합하여 풍부한 풍미가 있는 와인입니다. 연인들의 와인으로 잘 알려졌습니다.


 

2. 쌩 따무르(Saint Amour)

두 번째 추천해 드리고 싶은 와인은성스러운 사랑이라는 의미를 지니는 와인인데요. 여기에서세인트라는 단어는 성스러운, 성직자등의 의미이고, ‘아무르는 사랑이라는 의미입니다.

이 와인은 프랑스 보졸레 지방의 쌩따모르라는 마을 이름에서 생산되는 와인으로 가메이(Gamay)라는 포도품종으로 만드는 레드와인입니다. 가볍고 신선하고 베리계열의 향과 꽃향이 많이 나오며, 미디엄 바디의 와인으로 편하게 마실 수 있는 와인입니다.


3. 깔롱 세귀어(Calon Segur)

깔롱 세귀어는 프랑스 보르도에서 가장 오래된 포도원 중에 하나이며, 메독의 그랑크뤼 중 가장 북쪽에 위치한 포도원입니다.

이 포도원은 수많은 명문가문이 소유하여 훌륭한 와인들은 생산했으며, 그 중 세귀어 후작(Marquis de Segur) Prince of Vines으로 불리며, 보르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재배자로서 와인 생산자로서 와인 산업에 업적을 남겼는데요. 훌륭한 포도원을 소유하여 훌륭한 와인들을 생산하지만, 세귀어 후작의 마음은 항상 까롱에 있었다고 합니다. 그는 “I Make my wine at Lafite and Latour but my heart is in Calon”라는 말을 남길 정도로 깔롱 포도원에 대한 사랑은 후세에깔롱 세귀어의 표현되어 하트 모양의 라벨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와인은 프랑스 보르도 지방에서 생산되는 와인으로 3등급 풀바디 와인으로, 발렌타인데이나 프로포즈할때 많이 사용되는 와인입니다.

 



기쁜 일을 축하하는 자리일 때


1. 아모르(Amour)

축하할 때 좋은 와인은 뭐니 뭐니 해도 샴페인을 많이 사용하는데요. 특히 사랑하는 사람의 생일 같은 경우에는 사랑이라는 의미를 지니는 프랑스 샹파뉴 지방의 샴페인입니다.

2. 크리스탈(Crystal)

다음으로 1850년 창립 때부터 1945년까지 러시아 황제들에게만 공급했던 샴페인으로크리스탈이라는 샴페인이 있습니다. “당신은 나의 황제입니다.”라는 스토리텔링을 가지고 있으며, 청결과 순수함을 강조하기 위하여 투명한 와인병에 담겨 판매되고 있습니다.

 

3. 아스티(Asti)

젊은 연인들의 축하 자리에서는 이탈리아의 아스티 와인을 선택하시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이 스파클링 와인은 이탈리아의 아스티라는 지역에서 생산되는데요. 감미로움의 대명사로 불리는 모스카토라는 포도품종을 사용하여, 매우 신선하고 가볍고 매우 감미로움이 있는 와인입니다.

 


비즈니스 만찬에 어울리는 와인



1. 바소(Vaso)

외국 회사와 비즈니스 거래 시 동양적 의미와 순수함을 강조하고 싶을 때 선택하면 좋은 와인은바소라는 와인이 있는데요. 바소라는 의미는 항아리, 화병을 의미하고 있으며, 미국에서 생산되는 와인으로 까베르네쏘비뇽이라는 포도품종을 사용하여 중후한 풍미의 풀바디한 와인입니다.

 

2. 오푸스(Opus One)

동반자 관계로 서로 협력하여 성공하고 싶을 때 의미 있는 와인 오푸스 원이 있는데요. 이 와인은 프랑스 바롱필립드로칠드라는 회사와 미국의 로버트몬다비라는 회사가 협력하여 만든 포도원으로작품 넘버 원이라는 의미가 있으며, 품질과 명성이 국제적으로 명성을 얻고 있는 풀바디레드 와인입니다.


 

3. 솔라이아(Solaia)

회사 간의 비즈니스가 태양과 같이 빛을 발하여 성공을 기원하고 싶을 때는태양과 같이라는 의미가 있는솔라이아라는 와인을 선택하면 좋을 것입니다. 이 와인은 이탈리아의 토스카나 지방에서 생산되는 수퍼투스칸 와인으로 불리우며 중후한 풀바디한 와인으로 국제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와인입니다.

 

 


음식에 따라 선택하는 와인


대부분의 레드와인에는 떫은 맛이 있는데요. 떫은 맛은 타닌이라고 하는데, 타닌이 풍부한 와인은 음식의 달콤한 맛을 줄여줍니다. 단백질과 지방이 풍부한 음식은 와인의 떫은 맛을 줄어들게 하고, 짠 음식은 와인의 떫은 맛을 더욱 강하게 만듭니다.

스위트한 맛이 있는 와인을 살펴보면 짠 음식을 맛있게 만들고, 단음식과 잘 어울립니다. 또한 스위트한 와인은 식욕을 억제시켜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식전보다는 식후에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다음으로 신맛이 있는 와인들은 대부분 화이트 와인들이 여기에 속하는 데요. 짠 음식은 와인의 신맛을 줄어들게 하고 약간의 단 음식에 곁들이면 신맛이 감소합니다. 그리고 와인의 신맛은 음식을 약간 짜게 하고, 음식의 기름기를 없애주고 있으므로 요리에 적절하게 사용하면 좋습니다. 물론 신맛이 나는 음식과 잘 어울리고요. 신맛이 있는 와인은 식욕을 촉진해주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좋은 와인과 좋은 음식의 궁합


와인과 음식의 궁합에는 특별한 원칙이 없습니다마는 어울리는 사람과 음식, 분위기 등을 참고하시면 아주 좋은 자리가 될 것입니다. 굳이 원칙을 말씀 드리면, 보다 더 어울림을 좋게 할 수 있습니다. 좋은 음식에는 좋은 와인을 선택하는 것이 좋고요.

스위트한 와인을 마시기 전에 드라이 와인을 먼저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는 스위트함은 식욕을 감퇴시키는 경향이 있고, 드라이한 산도가 있는 와인이나 음식은 식욕을 촉진시켜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음식과 와인의 농도의 균형을 맞추는 것이 좋습니다. 무거운 음식에는 무거운 와인을 짝짓는 것이지요. 단맛이 있는 음식에는 스위트 와인을, 신맛이 있는 음식에는 신맛이 있는 와인을 맞추는 원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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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쵸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