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호르몬, 비만을 유발하다.

최근 현대인들의 식습관이나 생활 습관으로 인한 비만으로 심혈관계 질환이나 내분비 장애, 대사증후군, 성조숙증의 발병률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그 문제의 심각성은 발병연령층이 점점 낮아지고 있다는 점입니다. 

특히나 비만을 유발하는 요인 중 하나로 인체 내 독성물질이 그 원인으로 주목되고 있습니다. 프탈레이트(PVC플라스틱 가소제)나 DEHP(프탈레이트의 한 종류로 금지물질, 유연성/내연성/광택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가소제 형태로 첨가)같은 환경 호르몬에 노출되면 지방세포가 많아져 비만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특히나 내분비계장애물질은 태아 시절이나 어린시절에 노출되었을때 성장후 비만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있었으며, 비만은 유전이 되어 그 위험성은 더 심각합니다.

                                 < SBS 스페셜 독성가족에서 실험 가족 중 가장 비만인 김형욱님의 인체내 독성물질 >


초미세먼지의 위험성은?

지난 겨울 유난히 심했던 초미세먼지는 프탈레이트뿐만 아니라 독성으로 2009년 국제협약에서 금지되었던 난연제인 PBDE(뇌의 발달과 신경계 발달을 손상시키는 것)가 발견되었습니다. 초미세먼지가 위험한 이유는 어린이들의 경우 먼지를 통해 PBDE를 흡입하게 되는데 그 섭취량이 어른보다 5배가 높으며, 발달장애나 지능장애, 갑상선 이상같은 내분비 장애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 외에도 실내먼지에도 그 위험성은 마찬가지입니다.

 

그렇다면, 그 위험성을 낮출 방법은 없을까?

동물성 식품을 많이 섭취하게 되면 POPs(잔류성 유기오염물질, Persistant Organic Pollutants)가 높아지게 되는데 이는 당뇨병을 유발하는 원인으로도 밝혀지고 있습니다. 

음식이든 환경에서든 체내 독성물질의 축적을 막을 수 없다면 배출하는 방법은 없을까요? 

우리 몸은 기름진 음식을 먹게 되면 그것을 소화시키기 위해서 담즙이 나오게 되고 그때 POPs가 나오게 되는데 식이섬유를 많이 들어있는 식품을 같이 먹게 되면 이 식이섬유가 POPs 물질과 흡착을 해서 대변으로 배출되도록 합니다. 이는 만성적인 화학물질 노출로 인한 문제를 해결하는데도 효과적입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효과적인 음식은 현미입니다. 

잔류성 유기오염물질은 대부분 대변으로 배설되는 것이므로 식이섬유가 많은 식품을 섭취할수록 더많은 체내 화학물질을 배출할 수 있는 것입니다. 

이 프로에서 생리통이 매우 심한 여성 실험자와 비만이 고민인 남성 실험자가 몇가지 생활규칙 및 식생활 규칙을 지키며 3주간의 현미채식 식사를 한 결과 독성물질의 수치가 낮아졌고, GGT변화수치가 낮아졌으며, 잔류성 유기염소계 농약 배출량도 높아졌습니다.


전문가는 독성화학물질을 배출하는데 가장 좋은 것은 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을 많이 섭취함으로써 장을 깨끗하게 비우는 것이 며, 그와 함께 운동을 하는 것이 내 몸에 있는 독성물질을 없애주는데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오늘날 화학물질이 존재하지 않는 환경은 없습니다. 그 환경을 최대한 피하고 우리 몸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보다 적극적인 방법을 선택해야 하지 않을까요?

                                                                                         * 이미지 출처 : SBS 스페셜 독성가족 영상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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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유니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