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25일 오늘은 세계 말라리아의 날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보기 드문 병이긴 하지만, 전 세계 인구의 절반이 여전히 말라리아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고 어린아이들의 주요 사망 원인 3위라고 합니다. 사망의 90% 이상이 아프리카 지역이고 대부분 5세 미만의 아동이며 현재도 1분에 3명의 아프리카 아이들이 죽어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말라리아와 말라리아 예방법 및 아프리카 아이들을 위한 기부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4 25일 세계 말라리아의 날, 말라리아란?


말라리아는나쁘다란 뜻이 있는 ‘mal’공기라는 의미의 ‘air’가 결합한 용어로, 예전에는 말라리아가 나쁜 공기를 통해 전파된다고 믿어서 그런 이름이 붙었습니다. 하지만 말라리아(Malaria) 또는 학질이라 불리는 이 병은 모기가 옮기는 전염병으로, 매년 2억에서 3억 명의 사람이 감염되고 수백만 명이 사망하는 위험한 질병입니다. 말라리아 원충에 감염된 모기에게 물린 후 인체에서 감염 증상이 나타날 때까지는 2~수개월의 시간이 소요됩니다. 오한, 발열, 발한의 전형적인 감염 증상이 나타나는데 원인 병원체의 종류에 따라 증상 및 특징이 다릅니다.

말라리아가 무서운 이유는 바로 뇌를 침범하기 때문입니다. 말라리아에 걸리면 적혈구가 망가지고 접착력이 생겨 혈관벽에 붙어 혈관을 막게 됩니다. 그 결과 뇌에 있는 혈관들 여러 군데가 막혀 혼수상태에 빠지게 되는데요. 이때 치료를 받지 못하면 죽게 되거나 죽지 않는다 해도 마비 등의 후유증이 남을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말라리아 위험 지역


한국에서 말라리아에 대한 최초의 공식 기록은 고려 의종 때이며, 조선 세종 2년에는 대비가 이 병으로 죽기도 했는데요. 1970년대 말 한국에서 토착성 말라리아는 자취를 감추었으나 1993년 휴전선 근처에서 1명의 군인이 감염된 것을 시작으로 2000년에는 4,142명이 국내에서 말라리아에 걸렸을 정도였습니다. 최근에 대한민국에서의 말라리아는 대부분 휴전선 인근에서 주로 발생하었으며 경기도의 김포시, 고양시, 성남시, 파주시, 연천군, 포천시, 서울특별시 강북구, 노원구, 도봉구, 성북구 등지까지 남하한 상태입니다.

 


말라리아 예방법


말라리아는 아직도 세계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감염병의 하나이지만 예방백신이 개발되어 있지 않습니다. 유행지역 여행 시 전문의와 상담 후 말라리아 예방약을 복용하여야 합니다. 또한 매개체인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합니다.

하지만 예방요법을 사용하더라도 말라리아에 걸릴 위험은 있습니다. 또한, 예방약을 복용하는 즉시 예방 효과가 생기는 것은 아니므로, 말라리아 유행지역을 일시적으로 방문하는 사람들은 입국 2주 전부터 약을 복용하기 시작해야 하며 출국 후 4주까지 예방약을 계속 복용해야 합니다.

 


말라리아 예방, 아프리카 아이들을 위한 기부


유니세프

유니세프에서는 말라리아로 고통받는 어린이 30명을 치료하는 알약과 살충 처리된 모기장 2장에 대한 기부를 할 수 있습니다.

 



Malaria No More

말라리아 예방 및 치료 지원단체로 1달러당 1명의 아이를 구할 수 있는 약을 기부할 수 있는데요. 특히 50달러 이상 기부하고 원한다면 Malaria SUCKS캔디를 받을 수 있다는 점이 재밌습니다.

 



굿네이버스와 힐링애드

말라리아모기 유충이 사는 오염된 물, 웅덩이를 없애는 생활 환경 개선도 말라리아를 예방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의 하나로 손꼽힙니다. 힐링애드 어플을 통해 광고영상을 보면 22개국에 사는 아이들에게 깨끗한 물과 위생 시설을 지원하는 ‘Good Water Project’를 후원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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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쵸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