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병장수! 누구나 이루고 싶은 꿈입니다. 사람들에게 그루지야로 많이 알려진 조지아라는 나라가 있는데요. 그중 조지아의 볼리니시 장수마을은 손꼽히는 장수마을입니다. 여기 살고 계시는 최고령 111세의 올리야 슐리 할머니의 장수비결은 매일 챙겨 드시는 양파에서 찾을 수 있었습니다.

어제(9) SBS 일요특선다큐에서는 영양창고, 양파이야기라는 주제로 양파와 장수, 건강에 대해 방송했는데요. 장수의 비결, 양파에 대해서 알아볼까요?

 


중국의 양파


중국 요리에는 대부분 기름이 들어갑니다. 하지만 고칼로리 고지방식에도 불구하고 WHO에서 역학조사를 한 심장병 발병률은 중국이 가장 낮았습니다. 그래서 기름진 음식을 많이 먹는 중국인들이 날씬한 몸매를 유지하고 심혈관 질환에 잘 걸리지 않는 것을 차이니스 패러독스라 합니다.

세계 1위 양파 생산국이자 소비국이기도 한 중국! 중국에선 5천 년 전부터 양파를 재배했습니다. 양파에는 몸에 유익한 폴리페놀이 있고 이중에도 알리신과 갈릭산은 혈액 안의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LDL콜레스테롤의 수치를 낮추고 혈관 건강에 좋은 HDL 콜레스테롤의 수치를 높입니다. 또한, 혈소판의 응집을 낮추어 심혈관 질환의 발생을 낮추는 데 많은 도움을 주는데요.



이러한 양파를 중국인들은 대부분의 음식에 양파를 넣어 평균 매일 2, 400g 이상씩 여러 조리법으로 양파를 섭취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영양학계에서 말하는 하루 양파 섭취 권장량이 1/4개 약 50g인걸 감안하면 정말 많은 양의 양파를 섭취하고 있습니다. 이쯤 되니 기름진 음식을 달고 살면서도 심장병에 잘 걸리지 않는 중국인들의 역설 즉, 영양비결이 양파라고 할 수 있겠죠?


 

양파가 정말 혈관 질환을 예방해 심장을 보호하고 비만까지 개선할 수 있을까요?



제작진은 서울의료원과 함께 양파즙 효능 실험을 했는데요. 65kg 이상의 혈관질환 위험 요인 환자 20명에게 매일 양파즙 400mg 이상을 4주간 마시게 하고 결과를 살펴봤습니다. 4주 만에 총 콜레스테롤이 13, 중성지방은 20이나 감소했는데요. 혈관에 쌓이는 나쁜 콜레스테롤인 LDL은 심장병에, 잉여영양소가 지방으로 변해서 축적된 중성지방은 비만의 주요 위험인자입니다. 이 실험을 통해 실제로 심혈관계 위험도를 약 15% 뇌졸중의 위험도를 약 20% 감소시킬 수 있는 놀라운 변화라고 볼 수 있었습니다.


 


양파의 놀라운 성분 퀘세틴


가장 주목받고 있는 양파의 성분은 퀘세틴입니다. 녹차의 카테킨, 토마토의 라이코펜과 동일한 분자구조를 가진 항산화 물질인데요. 양파에 다량함유된 퀘세틴은 혈관벽에 콜레스테롤을 제거해 혈관을 깨끗하게 해줘 심장을 보호해줍니다.

그뿐만 아니라 한국 식품개발원이 50가지여가지 채소를 분석한 결과로는 양파 자체의 항산화력은 마늘보다도 훨씬 낮습니다. 하지만 체내에 흡수되었을 땐, 양파의 항산화력이 48%로 가장 높았는데요. 그만큼 양파를 먹었을 때, 항산화 효과가 크다는 의미입니다.



일본의 양파, 채소수프


일본에는 양파를 이용한 독특한 치료법으로 명성을 한 병원이 있습니다. 지바현 마쓰도시의 곡물채관의료원이라는 병원인데요. 일반적인 치료와 함께 아주 특별한 식이처방을 내려주고 있습니다. 이 병원 환자들에게 처방되는 특별한 채소수프의 재료에는 따로 관리하며 유기농으로 생산한 양파, 단호박, 당근, 양배추입니다. 이 수프를 매일 3번 마셔서 위암말기 판정을 받은 환자가 서서히 회복되는 것을 볼 수 있었는데요. 이 수프 만드는 법을 보실까요?


 

  

  

일본 곡물채관의료원 채소수프 만드는 법


1. 먼저, 양파, 단호박, 당근, 양배추를 50g씩 준비한 뒤 아주 곱게 다져줍니다.

2. 물을 다진 채소보다 4배 많게(800ml) 넣고 처음 3분 동안은 센불에서 다시 20분 동안은 약한불에서 천천히 끓여주면 됩니다.

3. 마지막으로 체에 받쳐 국물만 따라내면 채소수프 완성!


 

양파와 당뇨



당뇨병을 앓는 사람들의 경우, 혈당조절을 위해 약 이외에도 철저한 식사관리가 필요한데요. 보통 설탕을 철저하게 제한합니다. 양파를 가열해서 조리하면 단맛이 나기 때문에 설탕 대신 유용하게 먹을 수 있는데요. 양파 성분 중 90% 이상은 수분입니다. 나머지는 매운맛을 내는 유황성분과 단맛을 내는 당분이 주를 이룹니다. 양파에서 단맛이 나는 건 바로 이 성분들의 오묘한 작용 때문입니다.

설탕은 몸에서 신속하게 흡수되어 당 수치를 급히 올려 건강을 나쁘게 합니다. 양파는 조리 시 설탕의 50배 정도 되는 단맛을 내는 메틸멀캅탄, 프로필멀캅탄이 만들어지는데요. 당 대사 시에는 비타민B가 필요하며, 양파에는 비타민B와 산성물질을 중화시키는 칼슘과 같은 미네랄이 많이 들어있어 천연식재료인 양파가 건강을 위해 활용가치가 높다 할 수 있습니다.


 

양파껍질과 퀘세틴



대부분 사람이 버리는 양파 껍질에는 놀라운 효능이 있다고 하는데요. 양파는 겉껍질을 제외하고 8겹으로 구성되어 있어, 껍질과 8겹의 가식 부위를 분리해 각각 퀘세틴의 함량을 살펴봤습니다. 검사 결과는 놀라웠습니다. 항암 및 항산화 능력을 가진 양파의 퀘세틴 성분이 가장 많은 부위는 겉껍질이었습니다. 그것도 안쪽보다 60배나 더 많았습니다.

양파를 비롯한 대부분의 식물은 성장해 가는 동안 빛, 바람, 병충으로부터 끊임없는 공격을 받게 됩니다. 그래서 껍질에 강력한 보호막을 만들게 되는데요. 양파껍질에는 항산화작용, 항염증작용, 항암작용 등을 보이는 갈릭산, 퀘세틴, 켄페롤 등과 같은 성분이 양파 안쪽보다 몇 배가 더 들어있어 우리 몸을 보호할 수 있습니다.


 

어떻게 조리하면 양파의 이로운 성분을 더 많이 섭취할 수 있을까요?



조리법에 상관없이 생양파의 퀘세틴이 95% 이상 그대로 보존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따라서 생양파로 먹든, 조리해서 먹든 양파의 성분에는 큰 차이가 없습니다.

국외에서 퀘세틴을 이용한 건강 기능성 식품 섭취를 하루 100mg 이상 허용하는 것으로 봤을 때 양파 1개에 퀘세틴이 20mg 정도가 함유되어 있으므로 하루 5개 정도의 생양파를 섭취해도 무방하지만, 생양파를 섭취할 때는 속이 아리는 문제가 있기 때문에 건강 기능성 식품 100mg 정도를 섭취하는 것이 건강 기능 효과를 충분히 얻을 수 있다고 봅니다.



많은 항산화 식품 중에서 특히 양파에 주목하는 것은 차와 포도주와 같은 기호식품과 달리 다양한 요리를 통해 쉽게 섭취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로 챙겨 먹을 필요없이 당장 오늘부터 식탁 위에 양파를 올려보시는 건 어떨까요?


사진출처: SBS 일요특선 다큐멘터리 "영양창고, 양파이야기"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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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쵸혠



금연에 좋은 음식이 공개되어 네티즌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작심삼일로 끝나는 대표적인 결심 중 하나가 금연입니다. “담배를 끊겠다고 선언한 대부분 흡연자는 며칠을 넘기지 못하는데요. 국가암정보센터 부장 임민경 박사님은 연휴가 긴 이번 추석은 업무 스트레스와 회식을 피해 금연을 실천할 수 있는 최적기라며온 가족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으며 성공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럼 임 박사님이 추천하는 올 추석 금연 방법금연에 좋은 음식에 대해 알아볼까요?



1. 영화 세 개의 거울을 감상해보세요!

 이 영화는 금연 소셜무비로, ‘세 개의 거울은 금연 홍보대사인 배우 이범수 씨가 이지승 감독(‘공정사회’), 김경형 감독(‘동갑내기 과외하기’)과 함께 각 1편씩 각자의 시각에서 바라본담배 그리고 금연에 대해 제작한 저예산 단편영화입니다. 금연을 시작하기 전 이 영화를 보고 흡연과 금연, 담배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이 어떨까요?


 


2. 금연클리닉을 방문해보세요!

다음 단계는 귀성길에 오르기 전 보건소 금연클리닉을 방문하는 것입니다. 보건소에서는 일산화탄소 측정과 니코틴 의존도 검사를 한 뒤 상담 서비스와 니코틴 보조제를 무료로 제공해주고, 평일 오전 9오후 6시 운영하며 누구나 등록할 수 있습니다. 방문이 어렵다면 평일 오전 9오후 8시 금연상담전화(1544-9030)를 이용하면 됩니다.


3. 많은 사람 앞에서 금연을 선포하세요!

물과 과일을 많이 섭취하고 가족들과 명절놀이에 집중하다 보면 4일 정도는 어렵지 않게 보낼 수 있을 텐데요. 이번 기회에 무조건 성공하겠다는 강박관념을 갖기보다는 오늘 하루만 더 참아보자며 마음의 부담을 덜어내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4. 금연을 시도하고 있는 친구들과 교류하세요!

박사님은긴 연휴를 보내고 일상으로 돌아왔을 때 재흡연 욕구와 유혹을 이겨내는 것이 중요하다 동료의 지지와 조언을 받을 수 있는 금연상담전화를 적극적으로 이용하라고 조언했습니다.



그럼 이번엔 금연에 좋은 음식에 대해 더 알아보겠습니다. 추석 음식 중 무친 나물류, 찐 생선, 견과류도 효과가 좋지만,

특히 니코틴을 해독해주는 성분이 많이 들어간 음식이 좋다고 합니다. 하나하나 알아볼까요?




+ 금연에 좋은 음식 7가지 +


1. 파래

파래에는 니코틴을 제거하는 메틸 메티오닌이 풍부하다고 합니다. 또한, 니코틴을 제거하는 효능 외에도 비타민A가 풍부해서 손상된 폐점막을 보호하고 재생을 도와주며 항산화 작용을 해서 더 좋은데요. 파래를 씻은 뒤 무쳐먹으면 비타민의 손실이 최소화되니 맛있는 파래로 금연에 도전해보세요.





2. 된장

우리나라 고유 음식인 된장은 콩을 발효시켜 만드는데 된장과 물은 혈액 안에 니코틴을 분해하여 오줌으로 배설시키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된장을 많이 섭취하면 금연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과유불급! 된장에는 나트륨이 많아 건강을 위협할 수 있으니, 저염된장이나 적당량 섭취하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3. 복숭아

복숭아가 대표적인 해독음식이라는 것을 아시나요? 천연 알칼리 성분이 많은 복숭아는 우리 몸 안의 각종 노폐물이 쌓이는 것을 방지하고 분해할 뿐만이 아니라 니코틴을 제거, 배출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4. 브로콜리

브로콜리에는 카로틴이라는 성분이 있는데 이 성분은 활성산소를 제거하여 암 예방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활성산소는 정상 세포가 암세포로 바뀌도록 하는 것을 말하는데요. 니코틴 해독뿐만이 아니라 혈전과 동맥경화에 도움이 되는 클로로필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꾸준히 드시면 건강에 매우 좋다고 합니다.


 




5. 녹차

녹차에 들어있는 카테킨이라는 성분은 체내의 니코틴 성분과 결합하여 배출되는 특징이 있고, 테아닌 성분은 금연 시 금단현상으로 인한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된다고 하니 이제부터 커피 대신 녹차를 마셔보시는 건 어떨까요?


 




6. 양파

양파는 쿼세틴이라는 성분이 풍부하여 니코틴을 체내에 해가 없는 성분으로 바꾸어 니코틴 해독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특히 이 성분은 양파껍질에 많다고 하니 함께 먹는 것이 더 좋다고 하네요. 양파는 어떻게 조리하든 95% 이상의 영양분이 보존된다고 하니 다채로운 방법으로 즐겨보세요!


 




7. 

흡연자들은 니코틴을 해독하기 위해 비흡연자보다 더 많은 수분이 필요로 합니다. 그래서 평소에 물을 많이 마셔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니코틴뿐만이 아니라 하루 2L 정도의 물을 마시는 것은 우리 건강에도 도움이 되니 물을 자주 마시는 습관을 지녀보도록 해요!


 



+ 금연의 방해하는 음식 +

커피, 술 탄산음료 등 자극적인 음식은 니코틴으로 인한 불면증을 악화시키기도 하니까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이번 추석에 도전하는 금연법과 금연에 좋은 음식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올 추석 사랑하는 가족을 위해 그리고 자신을 위해 금연을 실천해보세요!!!



<참고: 국립암센터 금연길라잡이(http://www.nosmokeguide.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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