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2 10일 첫 방송 이후 지금까지이영돈 PD의 먹거리 X파일이 선정한 착한 식당은 40! 제작진과 검증단의 까다로운 검증으로 선정된 착한 식당은 방송 후에도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그래서일까, 착한 식당이 선정될 때마다 내가 아는 식당도 착한 식당이 맞는지 검증해 달라는 시청자들의 요청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었는데요. 



시청자가 직접 추천한 착한 식당


‘먹거리 X파일홈페이지 게시판을 통해 시청자가 추천한 착한 식당은 총 67! 서울, 경기를 비롯해 제주까지, 전국 곳곳의 식당들을 착한 식당으로 추천했습니다. 생선구이, 냉면, 국밥 등의 한식부터, 햄버거, 돈가스, 파스타 등의 양식, 그리고, 와플, 커피 같은 디저트까지! 식당들의 메뉴도 각양각색!

하지만, 제작진의 꼼꼼하고도 철저한 사전 검증 과정에서 잔반 재사용, 조리법 미숙, 비위생적인 환경, 원산지, 식재료 표기 위반 등의 이유로 많은 식당들이 탈락하고 제작진의 1차 검증을 거쳐 최종 검증 대상으로 6개의 식당이 선정되었습니다.



불고기, 닭개장, 묵은지 닭볶음탕, 만두와 냉면 등의 메뉴가 최종 검증의 주인공. 특별 시청자 검증단으로 참가한 슈퍼주니어의 려욱과 함께한 검증! 검증단의 최종 합격점을 받은 식당은 어떤 곳일까요?

 


1. 대구 조미료 없는 닭개장집, 진국 닭개장


조미료 없이 닭의 잡냄새를 없애기 위해 생마늘을 올린 닭개장집인데요. 마늘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괜찮을 것 같습니다.

 




- 상호 : 진국 닭개장

- 주소 : 대구광역시 북구 고성동 3 57번지

- 전화번호 : 053-353-5213

- 영업시간 : 11:00 ~ 21:00(일요일 휴무)

 



2. 대전 옛날식 불고기집, 만석지기 국수N불고기


18,000원의 푸짐한 한상, 하지만 MSG첨가가 된 몽고간장을 넣는 불고기 음식이라서 착한식당에는 선정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가격과 서비스는 합격점이라네요!

 




- 상호 : 만석지기 국수N불고기

- 주소 : 대전광역시 동구 효동 151-15번지

- 전화번호 : 042-271-5551


 

3. 서울 만두&냉면집, 우슬초


NO MSG! 직접 만든 만두와 냉면으로 추천받은 식당입니다. 맛과 정성으로 만들어진 만두지만 육수의 맛을 시중의 간장이 덮어버린 아쉬운 맛이 나는 냉면으로 착한식당에 선정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려욱이 멤버들을 위해 사갈 정도로 만두만은 착한식당으로 선정하고 싶다는 검증단이었습니다.





- 상호 : 우슬초

- 주소 : 서울 종로구 종로 252-12

- 전화번호 : 02-2268-6688

- 영업시간 : 11:00 ~ 22:00


 

4. 준착한식당 선정, 의정부 닭볶음탕집(최옥란 사장님)


닭과 묵은지의 신선한 조화! 묵은지를 넣어 닭의 느끼한 맛을 잡는 시원한 닭볶음탕, 조미료를 안 넣고 정말 신선한 고춧가루와 재료를 이용해 만든 반찬과 음식들, 해남 배추로 만든 아삭한 묵은지! 최옥란 사장님의 정성이 빛을 바라고 엄마의 그 정성을 알아주길 바랐던 따님은 마음이 음식에 담긴 것 같습니다.

제작진과 전문가의 도움으로 새로 만든 양념장과 정리정돈된 메뉴와 매장으로 준착한식당으로 선정되었는데요. 추후 추가 검증을 거쳐 착한 식당 선정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이제는 바빠질 착한식당, 꼭 한번 가보고 싶네요!

 


- 상호 : 몽실뚱땡이네 묵은지 확wa

- 주소 : 경기도 의정부시 용현동 10-3 비콘오피스텔 1

- 전화번호 : 031-848-2542

- 영업시간 : 11:00 ~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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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의정부시 송산1동 | 몽실뚱땡이네묵은 확wa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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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싼 가격 때문에 평소 자주 사서 먹지는 못했던 과일을 단돈 천원으로도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는 계절이 왔습니다. 국민 과일, 감귤 철인데요. 많게는 앉은 자리에서 10개 이상도 금방 해치워버려, 손이 노랗게 물들기도 하는 이 맛좋은 감귤!! 하지만 이 감귤 색의 비밀이 있다고 합니다.

 

  


제주도 감귤의 크기를 골라내는 선과장, 기계를 통과하는 감귤들을 볼 수 있었는데요. 반질반질 윤기가 흐르게 만들어주는 기계에는 호스가 연결되어 광택제를 감귤에 분사하고 있었습니다. 여러 화학물이 섞인 광택제가 일정치 않은 양으로 감귤에 입혀지고 있습니다. 성분표시를 보니 식품에 쓰이는 광택제와 피막제 성분입니다. 주로 수입 과일에 쓰이는 광택제는 과일이 윤이 나게 할 뿐만이 아니라 수분을 차단해 유통기간을 길게 해줍니다. 그렇다면 제주도의 선과장에서 사용하는 광택제는 맛을 내는 데 효과가 있는 것일까요?


  


하지만 수입 과일과 달리 감귤은 빨리 썩고 맛이 없어 제주도 사람들은 광택제를 칠한 전 잘 안 먹는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광택제를 바르기 전 온수로 씻어내고 건조 후, 광택제를 바르고 난 후 다시 뜨거운 바람으로 말리기 때문이었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흔히 사서 먹는 반짝거리는 귤은 대부분 이런 과정을 거칩니다. 광택제의 주성분 중 몰포린 지방산염과 초산비닐수지의 경우 동물실험에서 간과 신장에 영향을 준다는 연구보고가 있습니다.


  


많은 사람은 반짝거리고 말랑말랑한 귤이 맛있는 귤로 오해하고 있고, 이러한 귤을 더 비싸게 주고 먹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과정을 거친 귤은 속이 익어 쉽게 상하고 껍질째 먹는다거나 껍질을 다른 용도로 이용한다면 몸에 좋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비품인 1번과가 2번과로 둔갑되는 과정


  


선과가 끝난 귤은 각각 크기로 나누어져서 상자에 담기게 됩니다. 귤은 가장 작은 0번부터 제일 큰 10번까지 크기별로 나누어지고 0, 1, 9과 이후의 귤은 상품으로 유통되지 못하는 비상품 귤입니다. 그런데 비상품 귤인 1과를 상자에 담는 과정이 목격됩니다. 비상품인 1번과로 2번과 상자의 무게를 불리고 있었던 겁니다.


  


그렇다면 비상품인 1과는 실제로 어느 정도 섞여 있는 것일까요? 청과시장에서 무작위로 2번과 2상자를 사서 세어보기로 했습니다. 귤은 선과지를 통해 골라지게 되는데요. 1과를 통과하지 못하면 2번과이고 1번과를 통과하게 되면 1번과입니다. 놀랍게도 한 상자는 비상품인 작은 1번과가 3배 가까이나 들어있었습니다. 1번과가 섞여 있는 상황은 마트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농약으로 강제 후숙하는 감귤들


감귤 선과가 한참 이뤄지고 있는 선과장, 그런데 농장에서 바로 온 귤치고는 파란 귤이 상당히 많습니다. 과연 이 귤들이 유통될 수 있을까요?

귤 유통상인 말에 의하면 공장에서 파란 귤을 미리 사서 후숙가스를 이용해 후숙한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제주 감귤생산 조례상 어떠한 강제 착색, 강제 후숙을 해서는 안 됩니다.


  


여기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문제는 후숙에 사용하는 가스와 용액들인데요. 유해물질 표시가 선명한 연화촉진제! 이 용액은 식물의 노화를 촉진하는 식물호르몬의 일종인 에틸렌을 촉진하는 물질(에테폰), 주로 감, 고추 등에 쓰이는 저독성 농약입니다. 여기에 강한 알칼리를 띄는 수산화칼륨을 섞습니다. 이 용액을 귤에 뿌리면 열이 발생하고 여기에 에틸렌 가스를 더해 감귤을 강제로 후숙시키는 겁니다.

자연 숙성한 과일의 경우는 소위 말해 껍질에 있던 여러 가지 양분도 숙성되면서 그 다양한 성분이 육질로 갈 수 있기 때문에 육질은 얇아지게 됩니다. 하지만 강제로 숙성시켰을 경우는 아무래도 그 과육이 두껍게 있을 수 있고 신맛이 그대로 남아 있을 수 있다고 합니다.

에테폰이라는 물질은 미국 FDA(식품의약국)나 한국 식약처에서 사용 허가가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다량으로 섭취했을 경우에 급성 독성의 문제에서는 특별하게 확인된 바가 없기 때문에 써도 되겠다라는 정도의 수준에 허가라고 하네요. 또한, 이 기준은 껍질은 섭취하지 않는다라는 전제하에서 만들어 낸 기준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껍질을 가지고 차를 우려낸다거나 한약재에 쓴다면, 껍질에는 다량의 성분이 우려 나오게 되는 문제점에 대해서는 충분히 허용기준 범위 이상으로 유해성이 있을 수 있겠다는 과학적인 부분에서 우려할 수 있습니다. 특히 어른이 아닌 아이들이 섭취했을 경우에는 그 허용기준이 사실 무의미하다고 합니다.

 


유기농 감귤농장, 착한 감귤농장


겨울철 건강을 지켜주는 비타민의 보고 귤!! 그런데 껍질째 안심하고 먹을 수는 없을까요?

먹거리X파일에서는 껍질째 먹을 수 있는 싱싱하고 착한 귤을 찾아봤습니다. 방송에서 나온 착한 감귤농장에서는 유기농 농장에 접어든지 7년이 다 돼가는데요. 농장을 자유롭고 돌아다니는 거위와 닭들이 해충을 잡아먹고 비료도 해초를 이용해 직접 만들어 사용합니다.

이 착한 감귤농장에 농장의 귤은 윤도 잘 나지 않고 생긴 것도 못생겼습니다. 하지만 맛있습니다. 그리고 껍질째 먹어도 되는 건강한 맛입니다.


  


<먹거리X파일 착한 감귤농장>

생산자 : 송상훈

010-3693-6415

제주시 노형동 1444-9

 

판매원 : 생드르 영농조합법인

제주시 조천읍 신촌리 148번지

064-783-6145

대표 김영호

 


생산자들은 소비자들이 눈으로 귤을 사기 때문에 강제후숙이니 광택이니를 할 수밖에 없다고 말합니다. 예쁜 것만 찾는 소비자들로 인해 농수산물 가격도 오른다고 하니 문제가 아닐 수밖에 없습니다.

이제는 눈에만 예쁜 것이 아니라 몸에도 예쁜 건강한 먹거리를 찾아야 할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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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어가 몸에 좋다는 얘기는 많이 들어보셨을 텐데요. 각종 비타민과 단백질이 풍부하고 특히 오메가-3 지방산이 많아 심장병과 암 발병 위험을 낮춰주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연어는 타임지에서 선정한 세계 10대 슈퍼푸드중 생선으로는 유일하게 포함되어 있을 정도입니다.

 

+ 세계 10대 슈퍼푸드

연어, /대두, 블루베리, 파프리카, 브로콜리, 귀리, 오렌지, 호박, 시금치, 토마토


   


뷔페나 레스토랑에서 애피타이저로 많이 즐기는 연어 샐러드나 연어 카나페! 하지만 우리가 먹는 훈제연어가 훈제연어가 아니라고 합니다. 한국식으로 변질된 훈제 연어 맛의 비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훈제연어가 수상하다?!


  


이제는 마트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연어와 훈제연어! 일본 방사능 공포로 수산물의 인기가 하락하자 북유럽이나 남미에서 잡힌 수입연어가 반사이익을 얻고,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연어수입량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데요.


  


그러나 연어는 날것으로 먹기 꺼려지는 이유가 있습니다. 바로 연어 살 속에서 종종 발견되는 기생충 때문입니다. 연어의 대표적인 기생충인 아니사키스섭취 후 몇 시간 안에 심한 복통을 일으키고 구충제로도 쉽게 치료가 안 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연어를 회로 즐기기 어려운 탓에 우리나라는 훈제 가공한 연어 제품들이 다양하게 출시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현재의 한국식 훈제연어가 훈제액에 연어를 담그거나, 연어 살에 정제수를 인공적으로 주입하는 인젝션 방식을 사용해 염지 시간을 줄여 빨리 대량 생산해 값싸게 판매된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건조 과정을 생략하고 포장되어 시중에 유통된 훈제연어는 가열과정을 거치지 않은 말 그대로날 것’! 그래서 훈제연어 제품에서 기생충이 발견되거나 리스테리아균이나 대장균에 쉽게 노출되어 감염되기 쉽다고 합니다.


   


수십 개의 바늘이 장착된 인젝션(주입) 기계! 연어를 이 기계에 통과시키면, 바늘이 살 속 깊숙이 침투해 양념이 주입되는 것입니다. 한국식 훈제연어가 만들어지는 공장에서도 인젝션기계와 연결된 호스를 통해 양념이 공급되는 장면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이 양념 속엔 무엇이 들어가 있을까요?


비교적으로 싼값으로 시중에서 쉽게 살 수 있는 훈제연어. 성분 표시를 살펴보니 훈제향을 내는 인공적으로 훈연 향을 내는 스모크향 분말과 연어살에 탄력을 주는 인산염, 그리고 정체를 알 수 없는 조미액도 있습니다. 그리고 몇몇 제품에는 L-글루타민나트륨(MSG)도 첨가된다고 적혀 있습니다.

 

그렇다면, 제대로 훈제한 연어는 시중에서 쉽게 볼 수 있는 훈제연어와 무엇이 다를까요?


전문가에게 사전에 어떠한 정보를 주지 않고 시중의 훈제연어에 대한 시식을 의뢰해 보았는데요. 두 전문가 모두 지나치게 수분이 많다고 했습니다.


  

  

이번엔 실내에 제품을 두고 관찰해봤습니다. 30분이 지나자 대부분 연어에서 빠져나온 물이 접시로 새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전통방식과 비교해보면 시중에 판매되는 훈제연어에 확실히 수분이 많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훈제연어는 추운 북유럽지방에서 소금과 바람, 연기를 이용해 한철 잡히는 연어를 저장하기 위해 발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저장성이 중요하므로 훈제의 본고장에서는 소금 염지와 오랜 건조는 필수 과정입니다.

이번엔 직접 훈제연어를 만들어 보는 실험을 해봤습니다. 염지과정에서 수분이 빠져 연어살에는 탄력이 생기는데요. 그리고 지푸라기와 참나무칩을 이용해, 참나무향이 연어에 고루 배게 3~4시간 연기를 입혀줍니다. 연기 속에 있는 방부 성분이 살에 침투되면서 풍미도 좋아지고 보존성도 갖게 되는 것입니다. 훈연과정까지 거친 연어살은 수분감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습니다. 마지막으로 하루정도 건조와 숙성단계를 거칩니다.


  


시간과 전통방식이 담긴 훈제연어는 어떤 모습이 됐을까요? 선명한 오렌지색깔, 연어에서 나온 순수한 기름! 확실히 뭔가 다르고, 전통방식 색깔이 두드러져 보입니다.




훈제과정에서 수분을 주입한 연어와 수분을 뺀 연어, 과연 육질의 차이는 어떨까요?


눌렀을 때 탱탱한 탄력감이 느껴지는 전통방식에 비해, 인젝션 방식은 살짝만 눌러도 살이 터지고 삶은 생선처럼 부서지기까지 합니다.


   

<(좌)전통방식, (우)인젝션방식>




그렇다면 우리는 훈제연어의 맛을 얼마나 알고 있을까요?


그동안 상당수의 사람이 마트와 뷔페에서 먹어 온 훈제연어와 전통방식의 훈제연어를 A접시와 B접시로 나누어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시식회를 실시했습니다. 아이부터 어른까지, 각각 어떤 훈제연어를 더 선호할까요?


   


결과는 놀랍게도 13명 중 9명이 인젝션 방식의 훈제연어를 더 좋다고 답했습니다. 대부분 짠맛이 강한 전통방식보다 익숙한 맛인 인젝션방식을 선호했습니다. 사람들은 조미료 맛에 길들여져 재료의 신선함까지 외면하고, 우리는 이런 기준 미달의 훈제연어를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먹고 있던 것입니다.



  


전통 방식의 훈제 연어는 호텔이나 고급 레스토랑에서만 맛볼 수 있다는 현실이 씁쓸합니다. 훈제연어를 먹을 때 한 가지 중요한 사실이 있습니다. 많은 사람이 훈제 연어를 익힌 생선으로 오해하기 쉽지만, 훈제 연어는 말린 생선, 즉 날것으로 봐야 한다는 것입니다. 가열 과정 없이 섭취하기 때문에 리스테리아균이나 대장균이 종종 문제가 되기도 하는데요. 그러므로 훈제연어의 작업과정은 보다 투명해야 합니다.

너도나도 전통방식으로 훈제했다는 광고, 그것이 시중에 전통 방식으로 훈제한 연어가 거의 없다는 방증일 겁니다. 이제는 비싼 호텔이 아닌 집에서도 즐길 수 있는 훈제연어가 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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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다른 나라 사람들은 라면을 얼마나 먹을까요?


전 세계 라면 판매량을 보면 중국이 440억 개로 압도적인 1위이고 인도네시아는 141억 개로 2, 일본이 54억 개로 3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그중 우리나라는 35억 개로 7위를 하고 있는데요. 하지만 1인당 라면 소비량을 보면 한국이 1인당 72개로 2위인 인도네시아보다 16개나 더 먹고 있다고 합니다.

그럼 어제 이어 이영돈 PD의 먹거리 X파일 라면을 말하다’ 1집중 분석 라면에 나온 팜유에 관한 진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탱탱하고 쫄깃한 식감의 라면면발! 기름에 튀겨 고소한 맛을 내는 라면은 그냥 끓여도 맛있지만 부대찌개나 다른 음식에 넣어도 희한하게 그 음식을 더 맛있게 만들어 주는데요.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우리가 튀김을 하게 되면 순간적으로 처음에는 가만히 있다가 확 하고 수증기가 올라오게 되는데요. 음식 안에 있던 수분들이 수증기가 돼서 빠져나가고 기름이 그 자리를 메워주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라면 또한 굉장히 수분이 없어서 바삭바삭한 특성을 갖게 되지만 그 안에 기름을 먹고 있게 됩니다. 바로 이 라면이 뜨거운 물에 들어가면 그 기름이 녹습니다. 녹으면서 국물 맛을 조금 더 좋게 해 주는 그런 변화를 갖게 되는 것입니다.


제작진은 총 8명에게 10일동안 라면만 먹게 한 후, 검사를 통해 무엇이 달라졌는지 확인하는 실험을 했는데요. 그 결과 8명 중 5명의 콜레스테롤 수치가 증가했습니다. 라면을 제조하는 과정에서는 불가피하게 팜유라는 기름을 사용하게 됩니다. 그런데 이 팜유에는 훨씬 더 포화지방의 함유량이 높은 상태입니다. 이 포화지방이 체내에 흡수될 경우에 콜레스테롤이라든가 중성 지방을 높이는 역할을 해서 라면 섭취 후에 콜레스테롤이 높아진 것이지요.




'팜유'란?


기름야자의 과육에서 채취한 팜유는 상온에서 액체상태를 유지하는 불포화지방이 50%, 고체상태를 유지하는 포화지방이 50%로 라면이나 과자를 튀기는데 많이 쓰이는 식물성기름입니다.

팜유는 동물성하고 비슷한 포화와 불포화지방의 함량이 1 1로 갖춰져 있는 식물성 유지면서 저온 상태에서는 고체 형태로 유지가 됩니다. 그러다 보니까 액상일 때는 내 몸으로 흡수되었다가 온도가 낮아진 혈관 내에서는 고체 상태로 바뀌어 버리는 것이죠. 그게 점차 축적되면 얇은 혈관 벽을 막아 버리게 되고 이 현상이 계속 되면 고혈압과 동맥경화, 심근경색 등 혈관계 질환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왜 몸에 안 좋은 팜유를 쓰고 있는 것일까요?


팜유는 상온에서 고체로 존재하기 때문에 튀김을 만들었을 때 제품이 바삭바삭한 그런 특징을 갖게 됩니다. 그에 비해서 불포화 지방이 높은 기름을 사용했을 땐 상온에서 액체로 존재하기 때문에 튀기고나면 처음엔 바삭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약간 눅눅해지고 기름이 흘러나오는 그런 모습을 갖고 있습니다. 보존성이 뛰어나 유통상에 편리를 위해 팜유로 튀긴다고 할 수 있는데요.

사실 라면회사가 라면을 만들 때, 팜유를 사용한 것은 아닙니다. 초기에는 소기름인 우지를 사용했는데 1989년 공업용 우지를 사용했다는 우지파동으로 무해하다는 판결을 받았지만, 소비자들의 불안으로 모든 회사가 팜유 사용으로 바꾸게 된 것입니다.

 

 

팜유에 포함된 포화지방을 과다 섭취할 경우 우리 몸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연구결과는 많이 나와 있습니다. 주로 심혈관계 질환으로 이어져 사망률을 높일 수 있다는 내용입니다. 녹차 티백을 함께 끓인다거나 라면 면발을 따로 삶아 기름을 제거하는 등의 기름기를 제거해 라면을 먹는 분들도 있는데요. 이처럼 라면을 조금이나마 건강하게 먹으려는 노력을 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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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한국 라면 탄생 50주년이라고 합니다. 한국인 1명이 1년에 72개를 먹는다는 라면은 제2의 주식이라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하지만 여전히 라면에 대해 부정적 시각이 많습니다.

이영돈 PD'먹거리 X파일' 제작진은 라면이 정말 몸에 좋지 않은 음식인지, 몸에 좋지 않다고 하면서도 왜 계속 라면을 먹게 되는지에 대해 채널A 개국 2주년을 맞아 4,488시간이라는 오랜 시간을 들여 특집 라면을 말하다를 제작했는데요. 그럼 1집중 분석 라면에 나온 핵산계 조미료에 대해 알아볼까요?






라면의 맛을 좌우하는 분말스프에는 보통 MSG가 들어있다고 생각하지만, 현재 시판 중인 제품들을 조사한 결과 MSG는 들어있지 않았는데요. 그럼에도 라면을 계속 먹고 싶도록 만드는 힘은 스프에 들어있는 '핵산계 조미료' 때문이었습니다. 프로그램에서는 핵산계 조미료를 빼면 어떤 맛인지 실험에 나섰는데요.




 

 



사진을 보시면 이영돈 PD가 직접 핵산조미료만 뺀 분말스프로 라면을 끓이고 맛을 봤습니다. ‘희한한 맛이 나고 수돗물 맛까지 난다고 표현했는데요. 그리고 남아있는 라면에 시중의 라면 1봉지에 들어있는 양과 같은 핵산계 조미료 0.2g만 넣자, 일반 시중의 라면맛과 같아지는 마법과 같은 일이 일어났습니다.

 

이 마법의 가루 핵산계 조미료는 어떻게 만들어질까요?

 


 


 


타피오카 전분을 가수분해해 얻은 당에 미생물을 넣어 발효시킵니다. 그렇게 되면 이노신과 구아신이라는 성분을 얻게 되는데, 여기에 인산염을 넣어 결정화시키면 바로 핵산계 조미료 화학명으로는 [5’-리보뉴클레오티드이나트륨]이 만들어집니다.

이 성분은 라면 원재료표시에 표기되어 있을까요? 실제 라면 포장지에는 대부분 향미증진제로 표시하거나 다른 첨가물 표시에 함께 포함된 따로 표기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미량으로도 육류에서 느낄 수 있는 감칠맛을 낼 수 있고 MSG와 함께 사용하면 맛의 상승효과가 극대화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여기서 문제점은 바로, 이 핵산계 조미료 부작용에 대해 증명된 연구결과가 전혀 없다는 것 입니다.






MSG를 첨가하지 않는다는 말로 소비자를 안심시켰지만, 몸에 해로운지 확인조차 안 된 다른 성분으로 바꿔버린 라면 회사들인데요. 아직 밝혀진 것이 없으니 절대 라면을 먹으면 안 된다고 말하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우리가 무엇을 먹는지는 정확히 알고 먹는 태도가 필요할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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